이브자리 5월 판매량 '10% 상승'
냉방기기 사용 가정 늘어난 영향
수분 흡수해 쾌적한 잠자리 조성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폭염에 여름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5월 한달 간 여름침구 판매 분석결과, 지난 해 동기간 대비 판매량 10% 증가했고 특별히 구스 침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인 겨울 침구 소재라는 예전 인식과는 달리 최근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여름에도 구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구스는 가벼우면서도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고기능 천연 소재로 여름철 사용시 눅눅하지 않고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또 냉방기기 사용시 수면에 알맞은 적정 체온을 유지해준다. 이에 따라 최근 침구업계가 잇따라 여름용, 사계절용 구스 침구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이브자리는 헝가리, 폴란드를 원산지로 하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운 함유량에 따른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보이지 않는 속(충전재)까지 국내 유일 순천만 청정수로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구스다운의 벌키성을 높였다. 또 털빠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구스 제품에 깃털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조밀하게 직조하는 다운프루프 가공을 했다.

이브자리 대표 여름 구스 제품인 '리버사이드'는 고품질 헝가리산 구스다운(솜털)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다. 헝가리산 구스다운은 다운볼의 크기가 커 공기 함유량이 높아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시켜준다. 면모달(면 30%, 모달 70%)의 자연 소재 커버를 사용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구스의 수분 흡발산성을 극대화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