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운영과 추진 경과, 올해 운영계획 설명, 화재예방 개선의견 수렴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지난해 88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추진했으며, 올해 말까지 1990곳을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호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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