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의 사색여정…등 공연
▲ 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공연 첫 시리즈를 오는 5월 18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재)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공연 첫 시리즈를 다음달 18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김주원 발레리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네 분야의 거장과 함께 예술이라는 공통분모로 솔직 담백한 토크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소리꾼 이자람, 소프라노 황수미,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차례로 출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명성을 떨친 예술가의 무대와 삶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첫 공연은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이다. 이자람은 프랑스, 루마니아, 폴란드, 미국, 브라질, 대만, 홍콩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판소리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 이자람, 이름 자체가 장르로 불리며 창작 판소리 사천가, 억척가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5월 소리꾼 이자람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총 4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다른 형태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토크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김주원 발레리나와 네 분야의 거장들이 협업하는 무대와 더불어 그들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16일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회원 가입 후 패키지 및 개별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도 예매 가능하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