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네의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강숙 퍼실리테이터의 주도로 주민자치와 관련된 개념 정리, 분과별 역할 설정, 동네 조사 기획 등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번 워크숍은 7월에 예정된 주민총회를 대비해 자치 계획 수립 과정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둬 앞으로 4월과 5월 2차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정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네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치 계획을 위한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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