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사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사실상 인천경제청장에 내정됐다.
시는 이달 초 이 전 청장을 최종 적격자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 청장은 인사검증을 거쳐 내달 중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그는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주택정책관과 토지정책관,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건설통'이다. 2015~201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부임한 경력도 지녔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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